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인 인치 네일스 (문단 편집) == 여담 == * 밴드명을 직역하면 9[[인치]][* 약 23cm]짜리 [[못(도구)|못]]이라는 뜻이다. * [[레딧]] NIN 팬 서브레딧에서 만든 나인 인치 네일스 앨범 가이드.[[https://www.reddit.com/r/nin/comments/bohllb/updated_nin_flowchart_way_more_complete_this_time/|출처]] [[파일:E9d3phpI8m_-IG-_gYEyyWTToFxXOWywxipBtibBJRY.jpg|width=700]] * 각 앨범 간의 발매 기간이 꽤 긴 아티스트 중 하나다. 1년 간격으로 낸 것도 있으나 거의 4년 간격으로 앨범을 발매하는 수준. 물론 그 사이사이 라이브 앨범과 리믹스 앨범을 발매하여 본인의 실험적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다만 밴드 활동과는 별개로 2010년대 들어서는 왕성하게 영화 음악, 드라마 음악을 작곡하고 있다. * 국내의 짝퉁 티셔츠 중에서는 NIN로고를 살짝 변용한 NINI(...)라는 길바닥 브랜드도 있다. 일본 유명 브랜드 넘버나인의 카피 제품이다. * 해외 록 뮤지션 내한 불모지인 한국에 의외로 자주(?) 왔던 록 뮤지션이다.[[2007년]] 첫 내한 당시 인터뷰가 있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22/2007082200009.html|링크]] 놀랍게도 인터뷰에 나선 기자는 조선일보 기자로 현재는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당시 레즈너는 한국에도 [[나인 인치 네일스]] CD가 진열되어 있느냐면서 놀라워했다고 한다. 이후 [[2009년]] 이티피 페스티벌, [[2013년]]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8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지금까지 총 4번 내한했다. * 영화 [[더 팬(영화)|더 팬]]에서 [[로버트 드 니로|길 리나드]]의 광기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나인 인치 네일스의 곡이 자주 나온다. * [[뉴에이지]]풍 크로스오버 음악가 [[양방언]]이 NIN을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동질감까지 느낀다나. 국내에서는 [[김사랑]]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 전 레이블과 갈등이 있어 레이블과의 관계를 끝내기 위해 '''자신이 파일 공유 사이트에 자신의 음악을 업로드했다'''. 그래서 계약은 끝냈지만 레즈너는 이후 자신의 사이트에 앨범을 업로드하고 [[In Rainbows|공짜로 받든 돈내고 받든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이는 이 발표가 나기 얼마 전 [[라디오헤드]]가 똑같은 방식으로 7집 [[In Rainbows]]를 배포하며 [[EMI]]에서 대대적으로 홍보를 펼친 6집 [[Hail to the Thief]]보다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일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는 [[http://www.cracked.com/article_19647_the-6-most-elaborate-f-yous-from-musicians-to-industry.html|16억원($1.6 Million)의 매출을 올렸다.]] * 2009년 ETP FEST 2009 당시 헤드라이너 후보 중 한명이 서로 앙숙으로 유명한 [[림프 비즈킷]]이었고, 누가 헤드라이너를 할 지 다툰 결과 락페 주최자인 [[서태지]]와 함께 각자 헤드라이너가 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고 알려져 있으나, [[가짜뉴스|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상은 달랐다고 한다.]] 당시 이들을 섭외한 공연 기획사 엑세스 측이 들려준 뒷이야기가 있다. [[http://www.seotaiji-archive.com/xe/index.php?mid=taijimania_memorial&page=8&category=356963&document_srl=357621|링크]] * 여담으로, 둘이 헤드라이너 자리를 두고 다퉜다는 루머가 당시 록 팬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였기 때문에,[* 당시 국내 록팬들의 반응을 보면 아재들의 귀여운 다툼으로 보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런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병맛스러운 가상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HCAr&articleno=6043706&categoryId=0®dt=20090804005515|링크]][* 나인 인치 네일스 공연 도중 프레드 더스트가 난입하고, 이를 말리려 서태지가 등판하고, 이 틈을 타 [[킨]]도 덩달아 난입하고 한술 더 떠 라인업에도 없었던 세계 각국 록밴드들이 갑자기 입국하여 서로 편을 갈라 싸우는 아수라장 콜라보가 펼쳐지고, 그 와중에 주최자인 서태지가 봉변을 당하는데, 갑툭튀한 [[콘]]의 조나단 데이비스가 서태지를 구해주었다는 내용이다(...).] 또한 당시 ETP 현장에 배부된 안내문에는 [[카더라|NIN과 림프비즈킷이 헤드라이너 자리를 두고 다퉜다고 해서]] 우리도 자리 싸움을 하면 안 된다는 주최측의 드립이 쓰여 있기도 했는데, --당연히-- 한글 버전에만 있는 내용이며, 옆에 병기된 영문 버전에는 자리 싸움을 하지 말고 질서를 지키자는 평범한 내용만 기재되어 있었다(...). * 한편, 당시, 우리나라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둘 사이의 관계에 관한 유명한 짤방이 돌기도 했다. 프레드 더스트는 트렌트를 존경하여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말한 적이 있는데, 트렌트는 그딴새끼 모른다고 깠다는 것이다. 이에 빡친 프레드는 "Hot Dog"의 가사에 "A nine inch nail that gets knock the fuck out"이라는 내용을 집어넣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다소 다르다고 한다. * 해외의 [[나인 인치 네일스]] 팬들이 만든 [[http://www.nin.wiki/In_pop_culture|NIN Wiki]]에 따르면, "Hot Dog" 가사에 [[나인 인치 네일스]]의 곡 "Closer" 가사를 인용할 때 원작자인 [[트렌트 레즈너]]에게 허락을 구했고, 트렌트 레즈너는 --쿨하게-- 허락하여 라이너 노트에 그의 이름이 올라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저작권 정보를 확인해 보면 작사가에 [[트렌트 레즈너]]도 포함되어 있다. [[https://www.google.com/search?ei=tflcXpyBCIH1hwPL3Y-oBg&q=limp+bizkit+Hot+Dog&oq=limp+bizkit+Hot+Dog&gs_l=psy-ab.3..0i7i30l4j0j0i7i30l2j0l2j0i30.2463.10489..10734...2.0..0.152.1995.0j15......0....1..gws-wiz.......0i67j0i13j0i7i30i19..23%3A7-163g147g144g142g138j24%3A7-1g2g2g5g5.qoCPePcj-V4&ved=0ahUKEwjcr_CJ4_vnAhWB-mEKHcvuA2UQ4dUDCAw&uact=5|링크]] * '''그딴 새끼 모른다''' 짤방의 경우 출처는 아마도 2000년에 나온 영국 음악지 Kerrang! 인터뷰로 추정된다. [[https://www.theninhotline.com/archives/textarch/article/kerrang070100.html|링크]] 해당 인터뷰의 내용은 [[나인 인치 네일스]]의 뮤비 에 관한 것인데, 이 뮤비의 내용이 프레드 더스트를 풍자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와서 기자가 그에 관한 질문을 던진 것이다. 이에 대해 레즈너는 "Fred Durst might be a cool guy, I don't know him. But his 'art' - in the word's loosest sense - sucks."라고 답변하는데, 그가 멋진 사람일지는 모르지만 작품은 형편없다고 까는 내용이다. 다소 과장되게 알려진 점은 있으나 프레드 더스트의 자뻑을 비판하는 시각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저 당시 프레드 더스트가 인터스코프 부사장이었다. 즉 [[트렌트 레즈너]]는 자기 소속사 임원을 까는 패기를 보여주었다는 것이고, 이후 인터뷰에서도 아티스트들이 회사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 참고로 뮤비의 내용은 [[셀프디스]]적인 성격이 있다고 한다. [[http://www.nin.wiki/Starfuckers,_Inc._(song)|링크]] 뮤비에서 레즈너가 가스를 흡입하는 장면이 있는데,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유명인이 되면서 자기 자신을 잃어 가는 것에 대한 내용이라고. * 인더스트리얼 밴드 [[Filter]]의 리더 리처드 패트릭은 나인 인치 네일스의 투어 세션 멤버 출신이다. 현재까지도 멤버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1993년]]에 결별했는데, [[2020년]]에 팟캐스트에 출연해 [[https://www.nme.com/news/music/filters-richard-patrick-says-he-quit-nine-inch-nails-after-trent-reznor-told-him-to-deliver-pizza-2761897|결별 당시 비화를 밝혔다.]] 레즈너가 패트릭에게 피자 가게 운전기사를 하라고 말했던 게 계기였고, 그래서 [[Filter]]를 결성해 독립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레즈너에게 서운해했던 듯하나, 지금은 우호적인 관계라고 한다. [[2022년]] [[9월 24일]] [[클리블랜드]]에서 전현직 투어 멤버들이 모두 모였을 때도 합류했다. * 음악의 디지털 혁명을 옹호했던 레즈너는 이전에 팬들에게 그의 음악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하도록 권유했고, 나중에 그의 2008년 앨범 The Slip을 무료로 발매했다. 그가 디지털 음악 전달의 계속 주장한 결과, 레즈너는 2012년 [[Beats]] 뮤직에 합류하게 되었고,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는 비츠가 [[Apple|애플]]에 인수된 2014년 [[애플 뮤직]]의 경영진 중 일부가 되었고, 2018년까지 애플 뮤직에 남아있었다. [[2019년]] [[스테레오검]]과 [[https://www.stereogum.com/2019319/trent-reznor-interview-nine-inch-nails/interviews/|인터뷰]]를 하면서 [[애플 뮤직]]을 그만 둔 이유를 밝혔는데,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경외감을 느끼긴 하지만, 마케팅적인 성격이 강한 애플 뮤직의 업무가 자신의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업무에 임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간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또한 대학 재학 시절 컴퓨터 공학도의 길을 갈지, 음악을 할지 고민했던 것을 언급하며, 만약 자신이 컴퓨터 공학을 택했다면 과연 더 행복했을까? 모르겠다. 원래 남의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인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는 서양 속담.]라면서 음악인의 길을 계속 걷겠다고 말했다. * [[Apple|애플]]이 서비스하는 유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 제작에 참여했으며 관련 영상에 나레이션을 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Y1zs0uHHoSw|애플 뮤직 홍보 유튜브 영상]] * 2018년 Bad Witch LP가 공개되었는데 앨범의 길이가 총 30분 초반대로 일반적인 EP 길이와 비슷해서 논란이 많았다.[* 빌보드 닷컴에 나와있는 EP의 정의는 대개 30분대 앨범을 말한다고 한다. Broken EP의 길이도 히든 트랙을 포함해서 31분이었다.] NIN 팬 커뮤니티인 Echoing The Sound에서 한 팬이 이에 대해 이제 영감이 떨어진게 아니냐라는 식의 댓글을 달자 트렌트 레즈너 본인[* 정확히는 공식 계정이 아니라 teitan이라는 계정으로 댓글을 달았지만 예전에 음원을 이 아이디로 공개한 적이 있던지라 다들 누군지 알고 있다.]이 '내 [[음경|X]]이나 빨아라'는 식으로 댓글을 달아서 논란아닌 논란이 일기도 했다. 팬들은 '이래야 우리 트렌트 레즈너 답지'라면서 즐기는(?) 분위기. [[https://www.reddit.com/r/nin/comments/8l4cio/teitan_on_bad_witch_being_an_lp_instead_of_an_ep/|레딧 링크]] * 20세기 미국 최악의 살인마인 [[찰스 맨슨]]과 아주 약간의 접점이 있다. 찰스 맨슨이 일으킨 살인 사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건이 폴란스키 가 살인 사건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아내인 샤론 데이트를 비롯한 사람들을 살해한 사건이다. 이 사건이 벌어진 저택은 이후 레즈너가 빌려서 스튜디오로 사용했다. 하지만 터가 영 좋지 않긴 했는지 분위기가 매우 흉흉했고, 결국 레즈너는 1993년 12월에 그곳을 떠났으며 이듬해 1994년에 철거되었다. 다만 처음부터 살인 사건 현장임을 알았던 것은 아니고 이상하게 끌려서 그 장소를 선택했다가 나중에서야 알았는데, 역사적 현장이라는 이유로 한동안 머물렀다 후회했다는 뒷얘기가 있다. 웹진 Vulture 인터뷰에 따르면, 스튜디오로 쓸 장소를 알아보러 다닐 때 [[기생충(영화)|아무도 그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다고(...).]] [[https://www.vulture.com/2017/07/trent-reznor-nine-inch-nails.html|링크]] --부동산 사기-- 비록 흉악 범죄가 벌어진 곳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유명인이 살았던 곳이라 주변 풍경은 근사했다고 한다. 가성비가 뛰어난 장소인 줄 알고 계약했다 뒤탈이 난 것. 그런데 나중에 옮긴 스튜디오는 하필이면 10년 전에 장례식장으로 쓰였던 건물이고, 이 때도 모르고 그곳을 선택했다고 한다(...). * [[아이작의 번제 리버스]]에서 아이템 이름으로 [[아이작의 번제/아이템/패시브 아이템#s-6|패러디된 적이 있다.]] * 영화 [[캡틴 마블(영화)|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캐럴 댄버스]]가 지구에 내려와 한 가게의 마네킹이 입고 있던 옷을 훔쳐 입는데, 티셔츠에 나인 인치 네일스의 로고가 그려져 있다. 마침 캡틴 마블 개봉을 기념해 마블과의 공식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팔고 있는 중이다. * 지금은 근육 [[마초]] 이미지지만, [[트렌트 레즈너]]는 젊은 시절 [[https://64.media.tumblr.com/2985018735d955cdc849fe9057852998/tumblr_ml7g51GJ8G1rw4w9fo1_1280.jpg|곱상한]] [[https://static.spin.com/files/130819-Trent-Reznor-cover-1992.jpg|미남]]으로도 유명했다. * 레즈너는 한때 트위터에 'Strobe Light'라는 제목의 가짜 앨범을 만들어 사람들을 낚은적이 있다. 이 앨범에는 'Pussy Grinder'와 'Aid, Pain And Played'와 같은 곡들이 수록되었다. *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들의 노래를 리메이크한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https://www.hayarobi.zone/319|#]] * 2019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를 휩쓴 [[릴 나스 엑스]]의 [[Old Town Road]]는 나인 인치 네일스의 곡을 샘플링해 만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Old Town Road]] 문서를 참조할 것. * 2017년 [[https://www.vulture.com/2017/07/trent-reznor-nine-inch-nails.html|인터뷰]]에서 초딩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 발표된 EP 음반인 를 와이프가 큰 아들과 둘째 아들에게 들려주니, 이 아이들은 수록곡 중 'Less Than'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엔 훈훈한 광경이긴 한데, 한편으론 "이 노래에 'fuck'이란 단어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식겁했다고. 그래서 자신의 음악을 아이들이 너무 일찍 알게되는 걸 원치 않는다고 한다. * 1994~2008년 트렌트는 라이브를 할 때 5인조 밴드를 동반했지만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명의 라이브 멤버가 합류하고 있다. 현재는 세명의 멤버가 나인 인치 네일스의 투어링 밴드 뮤지션으로 활동중이다. * --[[형이 왜 거기서 나와|뜬금없게도]]-- 공군 정훈 교육 자료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ostrockgallery&no=256565|링크]] [[나인 인치 네일스]]의 팬인 공군 장병이 쓴 글이었다고 한다. * 2020년 10월, 나인 인치 네일스 명의로 [[조 바이든]]의 지지를 선언했다. 공식 트위터로 "이번 선거는 우리의 건강, 권리,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트윗하며 바이든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https://www.nme.com/news/music/nine-inch-nails-endorse-joe-biden-this-election-will-determine-our-health-rights-and-future-2803898|#]] * [[나인 인치 네일스]]는 미국 [[공화당(미국)|공화당]]과 악연이 깊었다. [[1995년]]에 [[밥 돌]]의 공격을 받은 적이 있으며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 때는 나인 인치 네일스의 명반 [[The Downward Spiral]]이 범행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https://www.ranker.com/list/nine-inch-nails-band-facts/jessika-gilbert|링크]] 그리고 황당하게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한 앨런 키스가 유력 후보인 [[존 매케인]]을 공격하기 위해 매케인의 최애 밴드가 [[나인 인치 네일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The Downward Spiral]] 앨범의 수록곡인 Closer 가사가 음란하다면서, 미국을 타락시키는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비난한 것이다.[[https://www.mtv.com/news/a5wueh/john-mccain-alan-keyes-and-nine-inch-nails-the-whole-sordid-affair|링크]] 이는 곧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그런데 앨런 키스는 [[마이클 무어]]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콘서트에서 바디 서핑을 해 보라고 제안했을 때 흔쾌히 응했고, RATM 팬들도 잘 받아줬다. [[https://youtu.be/8qwDBgNMD7c|링크]]] 이런 역사를 알고 보면, 트렌트 레즈너가 미국 [[민주당(미국)|민주당]]에 우호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레즈너는 2008년 투어 당시 부시의 얼굴이 매케인으로 변하는 영상을 쓴 적이 있다. 이는 레즈너가 공화당 대선 후보 [[존 매케인]]을 디스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https://youtu.be/Re-2OrwRuXk|링크]] 앞서 언급된 가짜뉴스 때문이 아니라, 당시 매케인이 기본 자질 논란이 있는 [[사라 페일린]]을 부통령 후보로 선택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매케인은 고령이라 대통령이 되더라도 임기 중 사망할 가능성이 있고, 그래서 젊은 정치인을 러닝 메이트로 뽑은 것이라서 매케인을 뽑는 것은 사실상 페일린을 대통령으로 뽑는 것과 마찬가지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많았다.[* 그래서 당시 매케인의 표를 [[사라 페일린]]이 깎아 먹었다.] 하지만 [[존 매케인]]이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존경받는 정치인이었기 때문에 팬들이 단 댓글 중에 레즈너가 무례했다는 비판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페일린 얼굴과 합성했으면, 대통령 유고 상황 시 페일린의 승계를 노린 게 되니, 여혐 논란에다 노인 비하 논란까지 콤보로 터졌을 것이다-- * 다만 [[NSA 기밀자료 폭로사건]] 때는 자신이 냈던 앨범 Year Zero에서 묘사한 것이 현실이 되었다며, 미국 민주당을 비판하는 소신 발언을 했고, 지나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편이다. [[정치적 올바름|PC]]을 직접적으로 저격한 것은 아니나, [[2017년]] 인터뷰에서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프로불편러|모든 사람이 의견을 내게 되면서 지나치게 남의 말을 신경 쓰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개탄했으며, 이러한 분위기에서 나오는 작품을 '''비건 레스토랑 후원자 타입(vegan restaurant patron-type)'''이라 칭한 바 있다. 또한 오늘날 음악계에 [[프린스]]들이 등장하지 않는다라는 말도 했다("I don’t see any Princes emerging on the scene today."). [[https://www.yahoo.com/entertainment/trent-reznor-atticus-ross-on-patriots-day-new-nine-inch-nails-ep-and-how-social-media-creates-a-toxic-environment-for-music-222940245.html|링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